[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벽산건설은 건설사 신용등급 평가에서 C등급을 받았다고 28일 공시했다. C등급 건설사는 경영정상화 작업(워크아웃) 대상으로 벽산건설도 주채권 은행단과 협의하에 경영정상화 작업 프로그램에 착수할 예정이다. 경영정상화 작업 대상 기업은 채권단과 맺는 경영정상화 작업 방안에 따라 채무 만기연장, 신규자금 지원, 출자전환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벽산건설은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경영정상화 작업 프로그램을 이행해 조기에 워크아웃을 졸업할 방침이다. 회사관계자는 "올해 1만여 가구의 입주를 진행함에 있어 공사 완료와 입주 때까지의 자금유입의 시차에 의한 일시적인 현금 흐름상의 어려움을 우려한 조치라고 생각된다"며 "기존 계약자 및 입주예정자에게 안정성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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