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이용선 전 서울시의회 사무처장(1급)이 28일 임기 3년의 서울특별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이용선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이번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새로 임명된 이용선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주립대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1978년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서울시에서 시정개혁단장, 시립대사무처장, 광진구와 성북구 부구청장, 재무국장, 시의회사무처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시설관리공단은 시의 위탁을 받아 서울시내 도시고속도로와 청계천 · 광화문광장 · 서울월드컵경기장 · 지하도상가 등 주요시설물을 관리하고, 공영주차장, 벽제 서울시립 승화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서울시에서는 이번 시 간부출신인 이사장 임명으로 사업의 대부분이 시 위탁업무인 공단 운영에 이용선 신임 이사장의 시정경험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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