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추천종목]한화증권

◆대한생명 - 업황개선 및 금리상승에 따른 수혜 가장 클 전망. 대한생명은 2009년까지 금융위기의 여파로 주력 상품이던 변액보험의 판매 부진과 해약율 상승으로 사차이익과 비차이익이 모두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음. 그러나 2010년 들어 경기회복과 함께 변액보험의 판매가 회복되고 해약율도 하락하면서 사차이익과 비차이익이 개선 추세로 돌아서고 있음. 아울러 동사는 상대적으로 부채듀레이션이 길고 고정형 준비금 비중이 높기 때문에 금리상승에 따른 수혜도 업계에서 가장 클 전망.- 상장을 통한 자금유입도 실적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 대한생명은 이번 상장을 통해 1조3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었음. 이는 동사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이었던 지급여력부담을 단숨에 해결해 주었음. 실제로 대한생명은 지급여력비율에 대한 부담으로 상대적으로 변액보험의 판매에 집중했던 측면이 있었음. 그러나 지급여력비율 부담이 사라지면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보장성보험의 판매를 좀 더 강화하면서 보장성보험과 변액보험의 균형성장을 추진할 수 있을 전망임. 더구나 새로운 자금유입은 자기자본 투자를 강화시켜 투자이익의 증가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임.◆한화- 2011년이 기대되는 한화케미칼. 2010년 1분기 대비 약 80% 상승한 글로벌 석탄과 철광석 가격으로 인해 주요 자회사인 한화케미칼의 실적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주력 제품인 PVC제품 가격인상이 되어 PVC마진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중국의 석탄법 PVC공장의 제조원가는 약 50%가 코크스 비용이며, 50%가 전기비용인데 석탄과 철광석 가격 인상으로 인해 전체 제조원가가 약 40%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이에 따라 석탄법 PVC기업 주도의 PVC제품 가격인상이 예상. 한화케미칼과 같이 석유법 PVC기업은 특별한 추가 비용 없이 마진이 개선되는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됨. - 대한생명 이익 증가 기대감. 대한생명의 2010년 실적은 2009년 대비 네가지 이유에 의해 개선될 것으로 전망. 첫째 실제사업비율 감소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둘째 2010년에도 2009년에 이어 자산운용수익률이 확대되고, 셋째 금리상승에 따른 이자 수익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넷째 미국발 금융위기때 발생한 해외채권 손실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임.- 주가가 저평가된 현재 시점이 투자 적기로 판단. 한화의 주력 사업인 화약 사업부의 실적 증가세는 이어지고, 한화케미칼은 2010년 하반기부터 3년 6개월 동안 호황이 지속되고, 대한생명은 해외 채권 손실이 종결되고, 금리 상승 및 사업 비용 절감 등으로 인해 이익이 확대되고, 한화건설은 대한생명 상장으로 인해 유동성이 확대되고, 수도권 건축 사업으로 인해 타 경쟁사 대비 미분양이 상대적으로 적은 상태임. 그러나 현재 주가는 2011년 실적기준으로 P/E 6.1배로 빠른 시일 내 주가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아토 - 삼성전자의 반도체 설비투자 확대되며 2010년 실적 대폭 호전.아토는 반도체용 PE-CVD(플라즈마 화학기상 증착장비) 전문업체로 주요고객은 삼성전자임. 미세공정 전환으로 PE-CVD 수요가 증가한데다 삼성전자내 점유율이 확대되며 실적이 대폭 호전될 전망[2010년 매출액: 1,982억원 (YoY +117%), 영업이익 277억원 (YoY +383%)]. 고객사의 전공정 투자가 1분기에 집중되며 3분기까지 실적은 감소할 전망, 그러나 삼성전자 16라인 건설로 4분기와 2011년에 걸쳐 대규모 장비 수주 예상.- 2010년 삼성전자 점유율 60% 육박하며 PE-CVD 분야 강자로 등극. 회사측에 따르면 2010년 아토의 삼성전자내 CVD 분야 점유율은 6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 특히 TEOS, ARC 공정용 PE-CVD 점유율은 70%를 넘어설 전망. 장비 국산화 추세 강화되며 삼성전자의 핵심 장비 공급 업체로 성장 예상.- 자회사 원익머티어리얼즈 실적 호조로 지분법 이익 증가 예상. 원익머티어리얼즈는 아토 자회사로(지분율 96.8%) 반도체/LCD용 특수가스 업체임. 반도체 시장 호전으로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어 아토의 지분법 이익 증가 예상(2010년 원익머티어리얼즈 예상 영업이익 140억원). 2010년 3분기를 목표로 코스닥 상장 추진 중.◆코텍 - 2분기 본격적인 실적 회복 국면 진입.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카지노 모니터 수요 회복과 DID 부문 고성장으로 전기 대비 크게 늘어난 448억원(+48% QoQ), 51억원(+136% QoQ)을 기록할 전망. 영업환경 개선으로 하반기 실적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순이익의 경우 유형자산처분 이익(주안공장, 31억원)이 추가되며, 분기 사상 최대인 70억원(+258% QoQ)을 나타낼 전망.- 2010년 사상 최대 매출액/순이익 달성 예상. 2010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늘어난 1,691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83억원(+28% YoY), 203억원(+80% YoY)으로 추정함. DID 부문 고성장이 실적 개선의 주 요인이며, 카지노 모니터도 1) 업황 회복 2) 글로벌 슬롯머신 선두권 업체로의 신규 공급 시작 3) 3D 제품인 MLD 수요 증가로 2010년부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 목표주가 1만3000원 제시, 투자의견 ‘매수’ 유지. 저평가된 주가 수준[2010년 PER 4.8배, PBR 0.8배]과 2분기부터 발생할 실적 개선 모멘텀을 감안하면 현 시점에서 비중 확대가 바람직하다고 판단됨.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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