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강별 '지성과의 키스신, 많이 떨렸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배우 강별이 선배 지성과의 키스신에 대해 떨렸다는 소감을 전했다.25일 서울 여의도 MBC에서 열린 '김수로' 기자간담회에서 강별은 "지성씨와의 키스신이 많이 떨렸다. 감독님이 컷트를 안 해주셔서 민망했다"고 밝혔다.극 중 아효 역을 맡은 강별은 김수로 역의 지성과 로맨틱한 '반딧불 키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수로는 아효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단 하나뿐인 단검을 선물하며 감춰두었던 속마음을 표현하고, 이를 계기로 점차 가까워진 두 사람이 밤하늘 반딧불 아래서 입을 맞추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강별은 이번 작품에서 사로국의 공주 이효 역을 맡았다. 구야국에 잠입해 철기 기술을 빼낼 목적으로 단야장의 아들인 수로에게 접근했다가 사랑에 빠지고 만다.영특하고 계산이 치밀한 성격이지만 사랑 앞에서 무너지는 인물. 수로가 구야국의 권력을 잡자 수로와 혼인해 사로국과 가야국을 합병하려 한다. 하지만 결국 그런 생각이 수로의 발목을 잡게 되고 수로는 아효와의 사랑을 포기한다.박소연 기자 muse@<ⓒ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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