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일본 축구 영웅 혼다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일본을 사상 첫 원정 16강으로 이끈 선제골의 주인공 혼다 케이스케(츠스카 모스크바)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아직 갈 길이 멀기에 기뻐하기엔 이르다고 니칸 스포츠가 밝혔다.혼다는 "기쁘지만 아직 이르다. 아직 목표는 많이 남아있다. 그래서 아직 만족할 수 없다"며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다. 불가능한 것은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은 25일 새벽(이하 한국 시간) 남아공 루스텐버그의 로얄 바포켕 스타디움에서 열린 덴마크와 조별리그 E조 마지막 경기에서 3-1로 완승했다. 이로써 이본은 조 2위로 네덜란드에 이어 16강 대열에 합류했다. 일본은 전반에 터진 혼다와 엔도 야스히토(감바 오사카)의 프리킥 두 방과 후반 종료 직전에 터진 오카자키의 추가골을 더해 욘 달 토마손(페예노르트)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덴마크를 3-1로 격파했다사상 첫 원정 16강을 달성한 일본은 오는 29일 오후 11시 F조 1위 파라과이와 8강 진출을 두고 다툰다.강경록 기자 rock@<ⓒ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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