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 혼다 케이스케(CSKA 모스크바)가 FIFA가 선정한 경기 최우수 선수(MOM, Man Of Match)에 선정됐다.일본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남아공 로얄 바포갱 스타디움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E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3-1로 완승했다. 이로써 일본은 네덜란드에 이어 조 2위로 16강행 티켓을 따냈다. 한국과 함께 일본은 사상 최초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 아시아 축구의 성장세를 전 세계에 알렸다. FIFA는 이날 경기 최우수 선수(MOM)로 혼다를 뽑았다. 혼다는 전반 17분경 경기 분위기를 바꾸는 선제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35분 오카자키 신지(시미즈)의 쐐기골에 도움을 기록하며 일본의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혼다는 슈팅을 통해 직접해결하기 보다 동료들을 활용하는 움직임이 돋보였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보여준 높은 패스 성공률은 자신의 존재를 전 세계에 알렸다.일본은 오는 29일(화) 오후 11시, F조 1위 파라과이와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강경록 기자 rock@<ⓒ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강경록 기자 rock@ⓒ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