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1180원대 게걸음..'얇은 장, 수급 저조'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80원대에서 횡보세를 연출하고 있다. 장초반부터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원·달러는 위안화 환율 고시 이후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채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59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1원 하락한 1184.4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수급이 특별히 한쪽으로 쏠리지도 않고 역내외 시장 참여도 저조한 편"이라며 "장이 얇아 좁은 범위에서 등락하고 있어 1180원대 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외환딜러는 "거래가 별로 없고 조금씩 나오는 물량 처리만 하는 정도"라며 "위안화 재료가 해소되면서 재료가 될만한게 없어 1180원 초중반 레인지 정도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9.91포인트 오른 1735.73에 거래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66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유로달러는 1.2334달러로 오르고 있다.정선영 기자 sigum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선영 기자 sigumi@<ⓒ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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