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변정수가 호러퀸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변정수는 2011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화이트'에 출연한다. 그는 '화이트'에서 차갑고 냉철한 판단을 가진 인기 아이돌 그룹의 소속사 대표로서 공포의 근원 만들어내는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화이트' 제작사는 “아이돌 그룹의 소속사 대표란 인물은 트렌드를 주도하는 소비시장의 가장 중심이 되는 역할이며, 완벽한 스타일을 지닌 인물이기 때문에 연기력과 인지도, 그리고 캐릭터의 패션이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연기자로 변정수 외에 다른 인물을 연상하기 어려웠다”며 "선뜻 캐스팅에 응해준 변정수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변정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변정수가 영화에 관심이 많아 평소에도 인터뷰에서 영화 출연에 대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었다. 첫 데뷔작이기도 한 이번 영화에 집중하기 위해 모든 스케줄을 조정 중이다. 또한 배역에 충실하기 위해 담당 스타일리스트와도 긴밀히 협의를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영화 출연에 대한 강한 각오를 밝혔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인기 아이돌 그룹의 성장과 갈등, 그리고 그 속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사건을 그린 공포 영화 '화이트'는 변정수를 비롯해 함은정, 메이다니, 최아라, 황우슬혜 등의 출연이 확정돼, 7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한편 변정수는 현재 ‘가족나눔대사’로 활동하며 매년 해외 봉사활동, 지진피해 복구지원, 아동복지센터 건립 등 빈곤 아동의 복지에 힘쓰는 ‘맘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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