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MBC 수목드라마 '로드넘버원'이 무난한 스타트를 끊었다.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지난 23일 첫 방송한 '로드넘버원'은 9.1%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3월 31일 '개인의 취향' 첫 방송 시청률 12.5%보다는 낮지만 지난 17일 단편 4부작 '런닝,구' 마지막회 3.5%보다는 무려 5.6%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성연령별로는 여자 30대에서 16%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고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에서 10.1%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로드넘버원' 첫 방송에서는 6·25전쟁을 배경으로 한 여자와 두 남자의 로맨스를 그려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장우(소지섭 분)의 전사통지서를 받은 수연(김하늘 분)이 자살을 시도하는 장면과 전쟁이 일어나기 하루 전 다시 수연 앞에 나타난 장우의 모습이 극적 재미를 더했다.한편 KBS2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는 27.1%를 기록했다.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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