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외인·은행대치속 미결제최대

외인매도+국내기관 신규매수+저평플레이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과 은행이 연이틀 매도와 매수로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 미결제량도 이번월물들어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23일 오후 2시43분 현재 채권선물시장에서 시장미결제량은 전장대비 8800계약넘게 늘어난 16만9184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한때 16만9487계약까지 증가하기도 했다.같은시간 9월만기 3년물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9틱 하락한 110.06으로 거래되고 있다. 한때 109.93까지 떨어지며 110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외국인이 8794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은행이 1만328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은행은 전일에도 각각 1만3915계약을 순매도와 1만3596계약 순매수로 대치한바 있다.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외인매도에 국내기관들이 신규매수로 대응하는듯하다. 게다가 저평플레이도 있어보인다. 바스켓물 매도 국채선물매수하며 미결제가 늘어나는 양상”이라고 전했다.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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