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태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23일 파라다이스 본사 대회의실에서 초청연수에 참가한 몽골 특수학교 관계자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은 몽골 장애학교 교장단과 교육청 직원 등 7명을 초청해 9박10일간의 일정으로 특수교육 관련 연수를 진행했다. 지난 2002년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한ㆍ몽 특수교육 협약을 체결한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은 그 동안 총 7차례의 몽골 파견연수와 3차례의 한국 초청연수 등 총 10회의 연수를 실시해왔다. 이번 한국 초청연수는 몽골 특수교육 관계자들의 요청에 따라 '한국 특수교육 동향 및 장애인 복지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방문단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국립특수교육원, 홀트일산복지타운 등 국내 특수교육 관련 단체를 견학했고, 신현기 교수(단국대 특수교육학과) 등 국내 전문가의 특강을 들었다. 윤성태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이사장은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은 그 동안 장애인 복지, 특히 장애아동의 교육에 관심을 쏟아왔다"면서 "몽골 등 제3세계 국가에 대한민국의 특수교육 노하우를 전수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이번 연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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