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톡톡]엠넷미디어, 이효리 표절 인정 소식에 하락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이효리가 4집 수록곡 중 일부에 대해 표절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소속사인 엠넷미디어 주가는 하락했다. 특히 음원 관련주 대부분이 KT뮤직 '도시락' 앱스토어 등재로 상승 마감하면서 엠넷미디어 주주들의 상대적 박탈감은 더했다. 21일 엠넷미디어는 전일 대비 45원(-2.26%) 내린 1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효리는 전날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4집 수록곡 가운데 작곡가 바누스 바큠으로부터 받은 곡들이 문제가 됐다"면서 4집 수록곡 중 일부에 대한 표절 사실을 인정했다.엠넷미디어는 "단 한 곡이라도 원곡에 대한 저작권 귀속 문제가 있다고 판명될 경우 법적 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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