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105개 선정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KT와 연세의료원, ㈜모디, ㈜행남자기 등 105개사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심사기준은 ▲전반적인 노사관계 ▲열린경영과 근로자참여 ▲인적자원개발 및 활용 ▲성과배분제도 등이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세무조사 유예 ▲은행대출시 금리 등 우대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 혜택이 부여된다.노사문화 우수기업은 2000년부터 올해까지 878개사가 선정됐으며, 선정 업종은 제조업 비율이 2000년 85%에서 올해 52.3%로 하락한 반면 서비스업은 2%에서 14.2%로 상승하는 등 다양한 업종이 선정되는 추세다. 정부는 올 하반기에 최근 3년 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된 업체 중 모범적인 기업 10여곳을 선정해 '노사문화 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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