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수학여행버스 운전자 막아

대전 중부경찰서 강민성 경사, 아침 출발 전 운전자 음주측정으로 대형사고 예방

대전중부경찰서 강민성 경사.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지구대에 근무하는 경찰관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교통사고를 막았다. 20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대전중부경찰서 유등지구대 강민성 경사는 지난 17일 오전 대전시 중구 유천동 원평초등학교 학생들을 태우고 수학여행을 떠나려는 관광버스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측정을 해 이 중 술취한 운전자 한 명의 운전을 막았다. 원평초등학교는 1~3학년 학생과 학부형 등 100여명이 관광버스 8대에 나눠 타고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오려 했다.유인화 원평초등학교 교감은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며 경찰에 감사했다.이영철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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