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CRM 전문기업 엠피씨(대표 조영광, 이영수, www.mpc.co.kr)는 한국장학재단과 약 93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엠피씨는 앞으로 장학서비스센터의 학자금대출 상담, 장학금 상담 및 연체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본격적인 센터 운영에 앞서 엠피씨는 문의가 폭주하는 방학 시즌의 성공적인 고객응대를 수행하기 위해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400석을 사전 구축하고 운영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운영효율성을 제고하고 서비스 레벨을 향상시켜 고객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방학시즌에는 일 최대 7만4000건이 문의접수될 만큼 인입호가 급증한다.조영광 대표는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단순한 학자금 지원기관의 역할을 넘어, 우수인재 양성지원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장학재단과 함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극대화 하겠다”며 “더불어 하반기 신규수주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엠피씨는 최근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한울정보기술㈜의 경영권을 인수했으며 사업성공을 위한 긴밀한 협조가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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