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이번에는 꼭~'

스테이트팜 2위 여세 몰아 솝라이트클래식서 '우승 진군'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최나연(23ㆍSK텔레콤)이 다시 한 번 '우승사냥'에 나선다.이번 주에는 18일 밤(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갈로웨이의 돌체시뷰골프장(파71ㆍ6150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솝라이트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이다. 4년 만에 재개되는 이 대회는 3라운드 54홀짜리다. 지난해 10월 삼성월드챔피언십 등 순식간에 2승을 수확한 최나연은 14일 끝난 스테이트팜클래식에서 공동 2위에 올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나연은 특히 LPGA투어에서 버디 수 1위(122개), 평균 퍼팅 수 5위(28.4개) 등 최근 '그린플레이'가 살아나면서 본격적인 우승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한국은 김송희(22ㆍ하이트)와 박희영(23ㆍ하나금융) 등이 뒤를 받치고 있다.'新골프여제' 신지애(22ㆍ미래에셋)가 맹장염 수술 이후 회복중인 틈을 타 '아이짱' 미야자토 아이(일본)가 여전히 세계랭킹 포인트 좁히기에 나서 장외화제다. 미야자토는 스테이트팜클래식 '컷 오프'로 '3승 챔프'의 체면을 구겨 절치부심하고 있다. 미국인들은 크리스티 커(미국)가 '2연승'에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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