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국회는 15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18대 후반기 국회사무총장에 권오을 전 한나라당 의원을 선출했다.이날 표결 결과 총 투표수 177표 중 찬성 167표, 반대 7표, 기권 3표로 권 사무총장의 임명이 확정됐다.권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의원 여러분을 보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권 사무총장은 고대 정외과 출신으로 30대에 15대 국회에 당선돼 정계에 입문한 3선 의원이다.지난 17대 대선에서는 중앙선대위 유세지원단장을 맡았으며, 이후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객원교수로 지냈다.김달중 기자 d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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