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제일기획 이정락 제작본부장(사진)이 세계 최대 규모의 광고축제인 칸 국제 광고제 심사위원으로 선임됐다.제일기획은 15일 이 프로가 사이버부문 심사위원으로 인터넷, 모바일 광고 광고작품들의 심사를 맡게 된다고 밝혔다.이 프로는 "인터넷과 모바일, SNS 등 뉴미디어들은 놀라울 정도로 소비자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어 이번 칸 광고제에서도 얼마나 새로운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어 브랜드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파급력을 가져왔는지를 주력해 볼 것"이라며 심사기준을 밝혔다.이 프로가 심사위원으로 선임되면서 제일기획은 국내 광고대행사 가운데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심사위원을 배출한 광고사가 됐다. 지난해에는 이유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가, 2008년 예희강 CD가 심사위원으로 세계인의 광고축제에서 활약했다.칸국제광고제는 1953년 창설돼 올해 57회째로 클리오광고제·뉴욕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광고 광고제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프랑스 칸에서 진행되는 칸 광고제는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한편 이 프로는 제일기획의 ‘크리에이티브’부문을 총괄하고 있고, KTF의 ‘쇼’캠페인으로 2007·2008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2회 연속 상을 받았다. 또 칸 국제 광고제·런던 국제 광고제 등 국제 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수상하며 경력을 인정받고 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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