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메이저챔프' 양용은(38)이 '두번째 메이저' US오픈 1, 2라운드에서 '넘버 2' 필 미켈슨(미국)과 한조가 됐다.대회조직위원회가 12일(한국시간) 발표한 조편성에 따르면 양용은은 오는 18일 0시6분에 미켈슨,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과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어니 엘스(남아공),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같은 조다. '탱크' 최경주(40)는 마이크 위어(캐나다), 팀 클라크(남아공)와, 재미교포 케빈 나(27ㆍ한국명 나상욱ㆍ타이틀리스트)는 매트 베튼코트, 아마추어 벤 마틴(이상 미국)과 동반플레이를 펼친다. '아이돌스타' 노승열(19ㆍ타이틀리스트)은 마이클 캠벨(뉴질랜드), 폴 고이도스(미국)와 같은 조로 묶였다. '일본의 희망' 이시카와 료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은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준우승을 차지했던 '백전노장' 톰 왓슨(미국)과 동반플레이를 펼쳐 장외화제다. US오픈은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1ㆍ7040야드)에서 개막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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