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대우증권은 11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중국 시장에서 '블레이드 앤 소울' 성공 및 '리니지1, 2'의 패키지 판매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김창권 애널리스트는 "차기 대작 MMORPG '블레이드 앤 소울(이하 '블소')'은 '하반기 대규모 클로즈베타+내년 상반기 상용화'라는 일정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블소'는 중국인이 좋아하는 무협 장르인데다 그래픽·게임성 등 흥행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어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그는 또한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 성장과 '블소' 퍼블리싱 계약이 추진되면서 중국 '리니지1, 2'의 재런칭이나 과금제 변경, 퍼블리셔 변경에 대한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리니지 1, 2'를 부분유료화 과금제를 추진하거나 '블소'의 퍼블리셔에게 패키지로 판매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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