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만도가 실적개선 및 중국사업 성장 가시화 소식에 힘입어 사흘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10일 오전 9시43분 현재 만도는 전일대비 3500원(2.90%) 올라 1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만도는 직전 2거래일 연속 2%대 하락세를 보였다.신정관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기업방문을 통해 만도의 상반기 실적개선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목표주가를 12만3000원에서 15만3000원으로 올렸다.그는 "높은 가동률과 고급제품 비중확대로 영업이익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현대차의 중국 제3공장 추진으로 2012년 이후 만도의 중국사업 성장 가시성이 높아지고 중국 로컬업체로부터의 추가 수주 가능성도 늘어나고 있다"고 평가했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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