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한국팀 역대최강, 2승1무로 16강 진출할 것'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축구광인 배우 최수종이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의 남아공월드컵 선전을 기원했다. 최수종은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KBS 6.25전쟁 6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전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남아공월드컵에 대한 질문을 받고 "월드컵에 대한 컬럼을 쓰고 있어서 촬영장에서도 한국팀 경기는 꼭 볼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2승1무로 16강 진출하는 것이 가장 좋고 그렇지 않은 경우라도 누가 이겼을 때 경우의 수를 생각하지 않고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 월드컵에는 더 좋은 선수들이 나오겠지만 모든 축구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듯 이번 대표팀이 역대 최고의 선수들이 모였기 때문에 우리가 가슴 졸이지 않고 편하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우'는 1975년 KBS를 통해 방송됐던 드라마를 부활시킨 작품으로 한국전쟁 발발 4개월째를 시작으로 베테랑 선임하사 현중(최수종 분)이 이끄는 1분대 병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최수종 이덕화 이태란 김뢰하 임원희 남성진 류상욱 홍경인 이인혜 정태우 등이 출연하는 '전우'는 '거상 김만덕' 후속으로 19일부터 매주 주말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고경석 기자 kave@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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