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국제 유가가 소폭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다. 유로 약세와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경기 회복우려가 연료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 등으로 내린 채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1%(7센트) 하락한 71.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로화가 달러대비 4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유가는 약 2.8% 떨어졌다. 애디슨 암스트롱 트레디션 에너지 마켓 리서치 디렉터는 "현재 원유 거래는 대부분 리스크 선호에 의한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정선영 기자 sigumi@ⓒ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