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5년 이내의 5급 이하 사원 16명으로 구성…1년간 회사발전 아이디어 등 목소리 반영
코레일유통 주니어보드 회의 모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유통이 최근 입사 5년 이내의 5급 이하 사원 16명로 이뤄진 제2기 주니어보드(청년중역회의)를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제2기 주니어보드는 1년간 회사발전에 필요한 주요 안건들을 제안, 토의·의결하며 사원과 경영진간의 소통채널을 갖추게 된다. 코레일유통은 2008년 회사의 시니어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젊은 인재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경영에 반영키 위해 주니어보드제도를 들여왔다.?이후 정기회의를 통해 ▲매출누락을 막을 수 있는 아이디어 ▲칭찬사원에게 상을 주는 ‘굿맨어워드’ ▲주 1회 캐주얼복장으로 출근하는 ‘캐주얼 데이’ ▲사내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사내소식지’ 발간 등의 제안을 내 대부분 정책에 반영됐다.강기운 코레일유통 기획조정팀 과장은 “주니어보드에서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실제로 많은 부분 정책에 적용됐다”면서 “주니어보드에서 나오는 좋은 제안과 비판적 대안이 회사혁신과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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