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응급실에 입원, 5일 오전 퇴원한 이시영이 사건과 관련, 심경을 밝혔다. 이시영은 5일 오후 방송한 KBS2 '연예가중계'에 예정대로 출연해 괜찮냐는 MC 신현준의 질문에 "자고 일어났는데 밤새 일이 났다. 앞으로 건강지키면서 방송활동 하겠다"고 짧게 인사를 전했다. 이시영은 지난 4일 자택에서 수면제를 복용하고 의식이 분명하지 않은 상태로 부친에 의해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이후 자살설 등 각종 루머가 양산돼 주위의 걱정을 사기도 했지만 이날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을 안심케 했다. 한편 소속사 측은 지난 4일 오후 7시 20분께 아시아경제신문과 전화통화에서 "수면제 과다복용은 와전된 것"이라며 "이시영이 가끔 잠이 안 올 때 1~2알 복용하곤 하는데 이날도 적정량을 복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시영 부친이 잠 자고 있는 딸을 흔들어 깨워도 금세 깨어나지 않자 깜짝 놀라 병원 응급실로 옮긴 것"이라며 "건강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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