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래 기자]화성시가 노인복지회관, 지역아동센터, 관내학교 등 문화소외시설을 직접 찾아가 무용, 연극, 관현악 연주 등 공연활동을 추진해 화제다.시는 현대무용, 전통무용, 국악, 연극, 관현악 등 5개 분야 7개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2010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통해 12월까지 총 40여 회에 걸쳐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예술공연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대표 공연으로는 화성시심포니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여행’과 화성시연극협회가 춘향전을 각색한 ‘신춘향전’ 이다.또 경기전통화성두레보존회의 ‘찾아가는 국악공연’, 화성시무용협회의 ‘찾아가는 전통무용’, 극단수례무대의 테이블인형극 ‘꼬마 오즈’, 홍동표 댄스 프로젝트의 현대무용과 오혜순 무용단의 ‘창작무용과 전통무용의 어울림’ 등이다.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상대적으로 문화에 소외된 저소득층 아동 등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수혜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특히 현대무용, 마당극, 민요 및 국악, 전통무용 등 다양한 예술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래 기자 yr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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