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4일 윈도 임베디드 콤팩트 7(Windows Embedded Compact 7)의 베타 버전 CTP(Community Technology Preview)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OEM 사업부 부사장인 스티브 구겐하이머(Steve Guggenheimer)는 지난 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10에서 파트너와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 보다 풍부하고 상호 연결된 경험을 제조업체에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구겐하이머 부사장은 데스크톱 PC와 스마트폰, 넷북 등 윈도우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기기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구겐하이머 부사장은 이날 윈도우 7이 전세계 주요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윈도우 7은 지난해 10월 출시된 후 1억개 이상의 라이선스가 판매됐다. 구겐하이머 부사장은 "윈도우 플랫폼은 제조업체들이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풍부한 컴퓨팅 환경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윈도우 임베디드 콤팩트 7은 특화된 여러 기기에서 다채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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