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언니', 수목극 1위 지키며 19.4%로 종영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KBS2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종영했다.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한 '신데렐라 언니' 최종회는 전날 방송분과 같은 19.4%를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방송분이 기록한 20.2%를 넘어서지는 못했지만 최종회까지 독보적인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이날 방송된 '신데렐라 언니'는 상처투성이 신데렐라와 그 언니의 성장과 화해를 그리며 20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 드라마는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놓치지 않으며 안방극장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익숙한 동화 '신데렐라'를 비틀어 신데렐라 언니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상처입은 인물들의 내면을 파고들며 그들이 성숙해 가는 과정을 동화적이면서도 날카로운 터치로 담아내 호평받았다.한편 이날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나쁜 남자'는 12.1%를, MBC 특집극 '나는 별일없이 산다'는 5.7%를 기록했다.고경석 기자 kave@<ⓒ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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