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이정문) 보건소는 6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일반시민과 응급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구조와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초기에 적절한 대응을 함으로써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사회적 의료비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추진됐다.강의는 동영상과 슬라이드 교재를 활용한 이론교육과 인체모형을 이용한 실습교육으로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이다.이론교육은 강남성심병원 응급의학 전문의를 강사로 초빙,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실천할 수 있는 ‘응급처치술’과 심장박동이 멈춘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실시하는 ‘심폐소생술’에 대해 강의한다.
응급처치 교육
실습교육은 3명의 응급구조사가 진행하며, 교육 대상자 5명당 한 대의 인체모형을 이용하여 실시한다. 특히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1회당 교육 대상자를 30명 이내로 제한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금천구보건소 의약과(☎2627-2701)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지난 4월부터 시작된 구의 '2010 구조과 응급처치 교육'은 지금까지 의료기관구급차 운전자, 학교 보건교사, 어린이집 교사, 일반주민 등 4회 101여 명이 교육을 받아 수료했으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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