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구글 홈페이지 장식할 축구 로고 뽑는다

태극전사 경기 첫날도 홈페이지 장식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태극전사 경기 첫날 구글코리아 홈페이지를 장식할 축구 로고 선발 투표가 열린다.구글코리아(대표 이원진)는 오는 7일까지 'I ♥ 축구 로고 그리기 대회()' 국내 결승 진출작 10점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전세계적으로 진행되는 구글 ‘I ♥ 축구 로고 그리기 대회’는 만 4세부터 17세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구글 로고를 밑그림으로 축구를 모티브로 한 본인만의 창의적인 축구 사랑 로고를 그리는 대회다. 지난 5월 전국에 있는 청소년들이 1000여 점이 넘는 로고 작품을 응모했으며, 이중 선별된 10개의 국내 결승 진출작중 최우수작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가 진행되는 것이다. 투표는 대회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내 최우수작은 한국대표팀의 첫 경기일인 6월 12일 하루 동안 구글코리아 홈페이지 로고로 사용된다.수상자에게는 노트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수상자가 속한 학교나 유치원 등에는 500만원 상당의 디지털 기기 또는 도서가 기증된다. 또 국내 우승한 작품은 한국을 대표해 글로벌 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전세계 공개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글로벌 최우수작품은 7월 11일 하루 동안 전세계에 있는 구글 홈페이지를 장식할 기회를 얻게 된다.글로벌 대회 1등에게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가족 여행권(4인용·9박)이, 2등 1명에게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VIP 티켓이 제공된다.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는 “한국에서 처음 진행된 이번 구글 로고 대회는 수많은 한국 학생들의 창의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많은 사람들의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국내 최우수작이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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