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용인, 성남, 고양, 부천, 안양, 안산 등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3일 오전 12시 30분 현재 경기지역 개표율이 32.5%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수원지역은 염태영 후보, 용인지역은 김학규 후보, 고양 최성 후보, 성남 이재명 후보, 안양 최대호 후보, 부천 김만수 후보 등이 한나라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민주당 경기도당은 정권에 대해 심판해달라는 도민들의 마음이 표심으로 작용한 것이라며 당연하다는 분위기다.하지만 현재 개표율이 50%를 넘지 않은 상황이어서 장담하기는 이르다는 분석도 있다.반면 한나라당 후보진영들은 현재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이시각 현재 34.5%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52.89%)가 유시민 야당 단일후보(47.10%)를 5.79%p차로 앞서고 있지만 경기지역 대도시권에 뒤지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김 후보 진영은 도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한나당의 한 관계자는“대도시권이 이 상태로 간다면 김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도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우려했다.김정수 기자 kj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김정수 기자 kjs@ⓒ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