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울산지부, 파업 가결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금속노조 울산지부가 올해 임금 및 단체 협약 갱신을 위한 파업 찬반 투표 결과, 76.1%의 찬성으로 파업이 가결됐다고 31일 밝혔다.금속노조 측은 1일 확대간부 결의대회 형식으로 노조간부 중심의 4시간 부분 파업, 4일 250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하는 1시간 경고파업을 할 예정이다.한편 금속노조는 올해 지부에서 가진 10여개 업체 노사간 교섭과 노조 전임자 활동보장, 최저임금 인상 등을 촉구하는 보충교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찬반투표를 실시했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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