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SBS 아침드라마 '당돌한 여자'가 줄곧 아침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켜오던 '분홍립스틱'의 시청률을 앞서는 드라마틱한 그래프를 선보였다.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당돌한 여자'는 20.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침드라마 1위로 올라섰다. 줄곧 1위를 지켜오던 '분홍립스틱'은 19.6%를 기록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이같은 기록은 늘 2위에 머물렀던 '당돌한 여자'의 역전극이라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22일 첫 방송한 '당돌한 여자'는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 오다 결국 '분홍립스틱'을 앞섰다.
시청률 그래프 추이를 보더라도 '당돌한 여자'는 늘 '분홍립스틱'에 3~4%씩 뒤진 기록을 보여 왔다. 하지만 27일 짜릿한 역전을 선보인 것.이날 '당돌한 여자'에서는 주명(이중문 분)이 충격을 받고 규진(이창훈 분)도 마음 아파했다. 배신감에 치를 떤 주명은 자신을 속인 세빈(서지영 분)을 더이상 한 집안에서 살 수 없어 처가집으로 짐싸서 내보내며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한편 KBS2 아침드라마 '엄마도 예쁘다'는 8.3%를 기록했다.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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