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폭 반납..1560 회복 안간힘

외인 여전히 팔자..대형주도 대부분 하락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외국인의 현물 매도가 여전한 상황에서 유럽국가의 재정위기,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것이 지수의 방향을 돌려놓은 것으로 해석된다. 26일 오전 10시3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06포인트(-0.20%) 내린 1557.7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20억원, 55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560억원 가량을 순매도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이 적지 않은 매물을 내놓으면서 차익 매물을 유도, 전체 프로그램 매물 역시 600억원 규모가 출회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상당부분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1000원(1.48%) 오른 75만2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1.68%), 삼성생명(1.02%) 등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현대차(-1.11%)와 한국전력(-1.27%), KB금융(-3.10%) 등은 약세를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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