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자연산 고등어의 금어기인 이달 말일까지 '통영 욕지도 양식 고등어' 2만마리를 선보인다. 양식 고등어는 소비자들에게 다소 낯설 것이라 예상되지만 최적의 환경에서 양식되고 활어에 가까운 상태로 운송돼 백화점 매장에 선보이기 때문에 최상의 맛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신세계백화점 이에 따라 통영 욕지도에서 양식된 550g 이상 대고등어를 마리당 9800원에 지속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백화점 관계자는 "금어기 뿐 아니라 매월 바다에 비치는 달이 너무 밝아 조업이 이뤄지지 않는 일명 '월명기(월 1회 5~7일 정도)'에도 같은 방식으로 양식 고등어를 공급해 소비자들은 일년 365일 매일 품질 좋은 싱싱한 고등어를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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