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내 30대 건설사로!' 반도건설, 창립 30주년 비전 선포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제2의 도약' 다짐

반도건설 30주년 기념행사에서 권홍사 회장이 연설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5년 내 30대 건설사 진입" 반도건설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지난 22일 '제2의 도약'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 30주년 행사에서 반도건설은 '2015년 30대 건설사 진입, 2020년 20대 건설사 진입' 등의 새로운 30년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공공사업 분야 조직 강화 ▲대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 민간투자시설사업(BTL) 수주 ▲해외개발사업의 적극적인 참여 등의 세부사항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다.1980년 부산 주택사업을 시작으로 탄생한 반도건설은 IMF시기인 1999년 경기도 의왕에 1300가구의 대단지를 선보인 후, 용인죽전·화성동탄·김포장기·판교신도시·남양주 진접지구·평택 용이지구·인천 청라지구 등 수도권 요지에도 적극 진출해왔다. 최근에는 두바이에서 공사 중인 반도 유보라 타워 분양에도 성공하는 등 해외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침체된 건설업계 분위기를 반영해 간소하게 진행했다"며 "행사축소로 절감된 비용은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금으로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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