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24일 '금융 리스크 관리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오는 6월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과정은 리스크관리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영국의 ICMA센터와 공동으로 3년째 개발·운영 중인 과정으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리스크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실무중심 교육프로그램이다.총 교육시간은 136시간으로 국내교육(105시간)은 시장·신용·유동성·운영 등 다양한 유형의 리스크와 주식·금리·통화·상품·신용 등 파생상품별 리스크에 대한 사례연구가 진행된다. 3개의 실무 프로젝트 등 실무전문역량 강화 및 현업적용도를 높이기 위한 커리큘럼도 함께 구성되어 있다. 또한 영국 현지에서 31시간 동안 진행되는 ICMA센터 교육에서는 선진 금융회사의 리스크관리 사례 및 기법을 현지 전문가를 통해 학습하게 된다. 해외 현지시험을 포함한 평가시험과 프로젝트 수행 등 수료기준에 통과한 수료생은 금융투자협회와 영국 ICMA센터의 공동 수료증과 영국 ICMA센터의 Alumni(졸업생)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금융투자협회는 금융투자회사의 리스크관리 전문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정회원사의 경우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고, 은행·보험·투자자문 등 준·특별회원사 및 규제기관 임직원에게는 교육비를 50% 할인해 줄 예정이다.교육신청 및 자세한 내용확인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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