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은 24일 KCC에 대해 자사주 취득 결의는 급락한 주가안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안상희 애널리스트는 "최근 KCC 주가가 상대적으로 낙폭이 과대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자사주 취득(기간 5월24일~8월23일) 결의는 주가안정에 긍정적"이라며 "단순 자사주 취득이 주가상승의 직접적 요인은 아니지만 최근 주가의 낙폭과대와 향후 리스크가 일부 희석될 수 있다는 현 시점에서의 자사주 취득은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안 애널리스트는 또 2011년 KCC의 국제회계기준(IFRS) 관련 감가상각비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2011년 이후 IFRS이 적용되면 KCC의 기존 고속 감가상각법(4년 정률법)이 변경(정액법)될 경우 그동안 KCC 폴리실리콘 관련 감가상각비 부담도 당초 예상보다 축소될 것"이라며 "따라서 감가상각비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로 최근 급락한 KCC 주가의 일부 회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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