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4구역 재건축 단지 조감도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서울 은평구 응암 4구역이 재건축돼 아파트 346가구가 들어선다.서울시는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은평구 응암4 225-1번지 일대 응암4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지정안에 따르면 이 일대(대지면적 1만9768㎡)는 용적률 240.91%이하, 건폐율 31.28% 이하가 적용돼 최고층수 15층의 공동주택 4개동, 총 346가구로 건립된다.응암 4구역은 도로폭의 협소로 인해 차량통행이 불편하고, 보차혼용으로 보행자의 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도로 폭원를 최대한 확보하고자 보행자 도로공간 확대 및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여 보행자 동선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대상지는 북측으로 영락중학교가 접해 있고, 북동측으로는 알로이시초교, 서측은 신진과학기술고등학교가 입지하고 있어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동측으로 백련산 근린공원, 남측으로 응암2동 주민센터와 서울시립 은평병원이 있다.더불어 시는 백련산길변의 아파트 층수를 1~2개층 하향조정 및 저층 피로티 설치를 검토해 보행자들에게 개방감 있는 계획 등을 하고 서울시 건축위원회 자문을 받은후 사업시행을 진행할 방침이다.오진희 기자 vale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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