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가정의 달 사회공헌행사 펼쳐

[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KB금융그룹은 5월을 'KB금융 사회공헌의 달'로 정하고, 계열사 임직원 1만70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총 1220회, 10만 시간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금융 모든 계열사 임직원이 하나되어 더 큰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먼저 KB국민은행은 오는 29일 모든 부점이 동시에 봉사활동을 펼치는 'KB자원봉사의 날'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알로이시오 초등학교 어린이 약 800명을 초청,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 체험과 공연관람을 실시하는 등 전국 1만7000여명의 임직원이 독거 노인 주거환경개선, 다문화 가정 문화체험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친다. KB투자증권은 지난 17일과 18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의항 분교와 신진도 분교 어린이 25명과 교사 등 모두 30여명을 초청해 1박2일간 어린이 경제교실과 63빌딩, 롯데월드 방문 등의 시간을 가졌다. KB데이타시스템은 오는 20일 여의도 지역 거리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KB선물도 결연을 맺은 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과 어르신 행복잔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KB생명은 친환경 녹색 성장 활성화를 위해 '관악산 숲가꿈이' 활동에 참여한다. KB부동산신탁과 KB신용정보, KB인베스트먼트, KB자산운용도 결연 복지관 등 복지시설을 찾아 환경개선활동과 급식봉사활동을 펼친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은경 기자 scoopko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