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CJ인터넷(대표 남궁훈)은 '주선 온라인'의 원작 소설을 볼 수 있는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CJ인터넷에 따르면 게임 스토리의 배경이 되는 원작 소설을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선보인 경우는 온라인게임으로는 '주선'이 처음이다.특히 동명의 원작 소설 '주선'은 중국에서 인기를 얻은 인터넷 소설로 800만 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조회수는 3억 회에 이른다.CJ인터넷 관계자는 "원작 소설의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출시로 주선의 탄탄한 스토리를 부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CJ인터넷 퍼블리싱사업본부 윤영일 차장은 "게임 속 세계와 이야기를 바탕으로 다시 소설로 재구성되는 사례가 최근 늘고 있다"며 "게임이 스토리만으로도 문화 콘텐츠로서의 충분한 가치와 가능성이 있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이 애플리케이션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주선 온라인'은 오는 20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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