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걸그룹 애프터스쿨이 에세이집을 내고 작가로 깜짝 변신한다. 애프터스쿨은 오는 28일 첫 번째 에세이 'Play Girlz!(플레이 걸즈!)'를 출간한다.걸그룹으로 드물게 10대부터 30대까지 고른 팬 연령층을 지닌 애프터스쿨은 자신의 일에는 열정적이면서도 당당한 또래 여성들과 함께하는 문화놀이를 통해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그 첫 번째 결과물인 애프터스쿨의 브런치 에세이는 TV나 언론에서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꿈을 향한 도전과 노력들이 그들이 추천하는 브런치 메뉴와 함께 어우러져 소개되는 매우 독특한 형식의 에세이다.8명의 멤버는 열정, 도전, 사랑, 꿈, 좌절 등 총 56개의 키워드를 뽑고, 각각의 키워드에 맞춰 자신들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따뜻한 감성의 글로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데뷔 전 연습생 시절의 이야기부터 인기 연예인이 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연예인으로서의 삶과 평범한 일반인으로서의 모습이 모두 공개돼 팬은 물론 일반 독자들도 쉽게 공감 하고 느낄 수 있다.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이번 에세이집 작업은 멤버 각자의 개성과 능력을 모두 끌어내기 위해 키워드를 뽑는 과정에서부터 멤버들의 희망 인터뷰 그리고 브런치를 만드는 과정까지 이 모든 것들을 멤버들과 직접 진행했다"며 "멤버들 역시 책을 만드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러스트레이션까지 그리는 등 시종일관 즐겁게 동참했다"고 전했다. 한편 '플레이 걸즈!'는 오는 14일부터 약 2주간 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 알라딘, 리브로, G마켓, 11번가 증 대형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판매 이벤트를 시작한다. 예약 판매기간 동안 에세이집을 구매하는 독자들은 애프터스쿨의 미공개 사진이 수록된 사진집을 전원 선물로 받게 되며, 애프터스쿨 배지와 브런치 파티 초대권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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