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사 에스엠이 삼성전자와 함께 3차원 콘텐츠 사업을 추진한다.14일 에스엠은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3차원 콘텐츠 제작 협력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에스엠은 이번 협력으로 소속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등을 3차원으로 촬영해 3D TV 마케팅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주가도 상한가로 직행했다. 14일 오전 11시35분 현재 에스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9100원을 기록중이다.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협력에서 다양한 촬영기법과 아이디어가 적용돼 기존 뮤직 비디오 콘텐츠가 갖고 있던 기술적 한계와 피로감 등을 개선한 차원 높은 3D 영상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3D 영상으로 촬영한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와 콘서트를 3D 블루레이 타이틀로 제작해, 세계 전역 삼성 3D TV 판매망에서 시연하는 동시에3D TV 구매 고객들께도 제공할 계획이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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