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제임스 카메론 감독, 삼성전자 방문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영화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James Cameron) 감독과 3D 촬영 파트너인 빈스 페이스(Vincent Pace)를 비롯한 촬영팀이 13일 '3D TV의 메카' 삼성 디지털시티를 방문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디지털시티를 찾아 윤부근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과 만남을 갖고 3D 기술과 산업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고 이날 밝혔다.이 날 카메론 감독 일행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실을 방문, 삼성 3D LED TV를 비롯한 3D TV 전 라인업을 둘러보며 삼성의 3D 기술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역사관과 홍보관도 방문해 삼성전자의 최신 휴대폰 등 다양한 최첨단 제품과 신기술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카메론 감독은 지난 3월 뉴욕 맨해튼에서 "세계 TV 시장을 선점하며 선두에서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가 TV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라고 극찬하며 윤부근 사장과 함께 삼성 3D TV의 세계 첫 출시를 알리는 카운트다운을 함께 한 바 있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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