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연이정보, 삼성에 LED모듈 공급..'바쁘다 바뻐'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LED 공급난으로 TV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삼성LED에 LED PBA를 공급하고 있는 연이정보통신이 급등세다. 13일 오전 11시04분 현재 연이정보통신은 전일 대비 450원(8.3%) 오른 5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이정보통신은 LED 패키지 공급량이 수요를 쫓아가지 못할 정도로 업황이 개선되면서 LED 관련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연이정보통신 관계자는 "연이정보통신은 삼성 LED 뿐만 아니라 삼성에서 지정하는 업체로 LED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이정보통신은 삼성LED와 루멘스, 태산LCD, 서울반도체, 동화광전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이상윤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LED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로 곳곳에서 납품업체들이 곳곳에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것 같다"며 "연이정보통신도 삼성LED로 LED PBA를 납품하고 있어 중국 공장은 쉴새없이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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