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오티베큠, 저평가된 반도체 장비주<동양證>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동양종금증권은 23일 엘오티베큠에 대해 저평가된 반도체 장비주라며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이상윤 애널리스트는 "엘오티베큠은 반도체용 진공 펌프를 생산하는 국내 1위 업체"라며 "반도체 장비주들의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목받을 만한 저평가 종목"이라고 진단했다.삼성선자 반도체 시설 투자 규모가 당초 기대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는 점에서 실적 모멘텀도 예상된다.그는 "엘오티베큠의 2분기 매출액은 210억원,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각각 142%, 182% 증가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연간 실적 기준으로도 2007년의 최대 실적 기록을 깰 것으로 내다봤다.이어 "올해는 반도체 산업 이외에 공정 특성이 유사한 TFT-LCD, LED, OLED, 태양광 시장으로의 신규 진공펌프 장비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성장 동력원이 마련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솔 기자 pinetree19@<ⓒ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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