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노브레인이 2010 남아공 월드컵 응원가 '대한의 전사들이여'를 무료로 배포한다.노브레인은 오는 17일부터 노브레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월드컵 응원가를 무료로 배포하기로 했다. 이번 무료 배포에서는 ‘대한의 전사들이여’의 오케스트라 버전은 제외될 예정이다. ‘대한의 전사들이여’는 노브레인만의 강력한 사운드와 쉬운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이 곡은 지난 4월에 발표한 프로축구팀 수원삼성의 응원가 ‘수원의 전사들이여’를 개사해 재탄생했다.노브레인은 월드컵만 되면 우후죽순처럼 나오는 상업적인 응원 음반과는 달리 4년마다 이어지는 월드컵 축제 분위기를 국내 프로축구 현장에서 똑같이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음반을 제작했다.'대한의 전사들이여'는 오는 17일부터 노브레인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배포되며, 컬러링 벨소리 등의 수익금은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강승훈 기자 tarophine@<ⓒ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강승훈 기자 tarophin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