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이성재가 "준비했던 작품들이 무산돼 공백기가 길어졌다"고 말했다. 이성재는 12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꿈은 이루어진다'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3년 만에 영화로 컴백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이성재는 "영화 3편, 드라마 2편 등 여러 작품들을 준비하고 있었다.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준비하고 있었던 모든 작품들이 무산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쉬는 동안 종교 생활에 전념했다"고 덧붙였다.이성재는 극중 열혈축구광 1분대장으로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이와 함께 강성진은 능청스럽고 뻔뻔한 어리바리 1분대 중사로 분했다.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꿈은 이루어진다'는 오로지 월드컵 중계 방송을 듣고 싶다는 일념 하에 뭉친 DMZ 남북 병사들의 월드컵 관람 작전을 그린 코믹 감동드라마이다. 임혜선 기자 lhsro@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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