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스마트폰용 '커넥팅' 애플리케이션 출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네이트의 단문 블로그 서비스 '커넥팅'이 유무선 연계 서비스를 시작한다. SK컴즈(대표 주형철)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탑재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커넥팅'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SK컴즈에 따르면 '커넥팅'은 싸이월드 일촌과 팬, 네이트온 친구를 대상으로 한 150자 단문 블로그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기존에 구축된 지인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인맥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SK컴즈 측은 설명했다.검증된 지인들과의 소통이라는 점에서 정보의 신뢰도가 높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커넥팅'은 오픈 후 두 달이 안됐지만 현재 이용자 수 50만명을 넘어섰다. 이번에 출시된 스마트폰용 커넥팅 애플리케이션은 ▲지인들이 올린 실시간 게시물을 보여주는 '실시간 커넥팅' ▲내 글만 보여주는 '나의 커넥팅' ▲가장 최근의 커뮤니케이션 현황을 알 수 있는 '최근 댓글' 메뉴 등을 제공한다. 또한 이용자가 스마트폰에서 작성한 게시글이나 댓글은 웹상에서도 실시간으로 연동된다. 비공개 댓글을 원할 경우에 이용하는 '귓속말' 기능도 제공된다. SK컴즈 관계자는 "서비스 이용은 무료이며,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 이용자는 SKT 티스토어에서, 아이폰 이용자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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