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언어 기반 모바일 소프트웨어 업체 디오텍(대표 도정인 www.diotek.co.kr)은 HTC사의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 모델로서 국내에 10일 공식 출시된 '디자이어'에 필기 인식 솔루션을 제공했다는 소식에 상승반전에 성공했다.12일 오전 10시12분 현재 디오텍은 전 거래일 대비 350원(1.91%) 오른 1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오텍은 전 거래일 6% 이상 급락해 주당 1만8000원 선으로 내려앉은 바 있다.이날 이상규 디오텍 사업기술총괄 부사장은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스마트폰 전문 업체인 대만 HTC사의 전략폰에 자사의 필기 인기 솔루션이 탑재되고 특히 그동안 저항막 방식에 비해 적용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정전용량 방식에 적용 되어 향후 정전용량 방식에서 필기 인식 솔루션의 탑재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HTC의'디자이어'는 Android 2.1 OS를 탑재하고, 3.7인치의 AMOLED 스크린을 탑재한 제품으로 1GHz의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와 멀티터치, 위키피디아 자동검색, 구글번역 등을 통한 사용자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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